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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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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연구 Vol.13 No.2 pp.247-274 https://www.doi.org/10.34243/JCAS.13.2.247
2010-2025年中国国际传播的研究现状与前沿转向 – 基于CNKI中CSSCI期刊的文献计量分析 –
林文韬 浙江师范大学 马克思主义学院 助理研究员
Key Words : International Communication,Foreign Communication,Bibliometrics,Knowledge Graph,Frontier Transition

Abstract

‘초유의 대변혁(百年未有之大變局)'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아, 중국의 국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제고하고 중국만의 독자적인 담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현대 철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로 부상했다. 관련 논문이 급증하면서 파생된 지식의 파편화 문제로 인해, 기존의 질적 문헌 연구 방식만으로는 학문적 진화의 구조적 법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지망(CNKI)에 수록된 3,961편의 CSSCI 등재지 문헌을 표본으로 삼아, CiteSpace 시각화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중국의 국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외적 특성과 내적 진화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정량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난 15년 동안 관련 논문 발행량은 뚜렷한 단계적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초기 탐색, 안정적 성장, 조정 및 전환, 고속 발전'의 4단계를 거쳐 2024년에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역량의 분포 측면에서는 중국전매대학, 칭화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 등을 중심으로 한 학술적 거점과 스안빈(史安斌), 장페이(姜飞) 등 다작 학자들이 이끄는 학술 공동체가 형성되었으나, 기관 간의 심층적인 협력 네트워크는 여전히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 구조 분석 결과, 해당 분야는 ‘국제 커뮤니케이션'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양대축으로 삼는 구조를 띠고 있었다. 본 연구는 핵심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이를 ‘기초 개념, 서사 전략, 정책 대응, 최종 목표'의 4대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의 무게중심은 초기 하드웨어 및 채널 구축에서 벗어나 심층적인 독자적 이론 구축이라는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루었으며, 이는 서구 중심의 담론 독점을 타파하고 주체적인 학문적 자각을 추구하려는 학계의 집단적 노력을 반영한다. 최신 연구 동향의 진화 측면에서 키워드 급증(Burst) 분석을 살펴보면, 초기의 ‘소프트 파워'와 ‘국가 이미지'에 집중되었던 연구 핫이슈가 최근 ‘중화 문명', ‘공감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거버넌스'로 논리적 전환을 겪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의 관련 연구가 방어적 선전(宣傳)에서 주도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의미의 구축으로 심층적인 도약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의 연구가 거시적-미시적 차원의 연계 및 해외 수용자에 대한 정밀한 타깃 분석 측면에서 지니는 한계를 고려할 때, 향후에는 독자적 지식 체계의 이론적 독창성을 심화하고, 디지털 AI 기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재구성을 강화하며, 거대 서사에서 정밀한 공감으로 나아가는 방법론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실천적 응용 차원에서는 핵심 학술 개념의 국제적 번역과 수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적 할인(Cultural Discount)'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민관(民官)이 상호보완하는 다주체 협력구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여론 형성 과정에서 중국의 담론이 단순한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비약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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