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의 제조업의 업종별 효율성을 BCC 모델과 Malmquist 지수를 사용하여 정태적 및 동태적 측면에서 분석한다. 본 논문은 2003-2021년의 중국의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를 두 기간으로 나누어 이전 기간은 법인세 개혁 완료 기간인 2003-2012년과 이후 기간은 법인세 개혁 완료 기간인 2013-2021년 으로 구분한다. 정태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3년 기술효율성의 평균은 0.686, 순수기술효 율성의 평균은 0.700, 규모효율성의 평균은 0.983이다. 2021년 의 기술효율성의 평균은 0.773, 순수기술효율성의 평균은 0.842, 규모효율성의 평균은 0.923이다. 2021년의 기술효 율성의 평균은 2003년의 기술효율성의 평균보다 높으며, 이는 주로 제조업의 순수기술효율 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2003년과 2021년 대부분의 FDI의 제조업의 업종은 낮은 수준의 기술효율성과 순수기술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다. 동태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3-2012년 기간의 평균 Malmquist지수는 1.035이며 이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제종업의 효율성이 3.5%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3-2021년 기간의 평균 Malmquist지수는 1.002이며 이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제조업 부문의 효율성이 0.2%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법인세 개혁 완료 후 기간보다 법인세 개혁 완료 이전 기간의 효율성 향상이 더 우수함을 의미한다. 2003 년부터 2021년까지 제조업 부문 23개 업종에 대한 평균 Malmquist지수는 1.019로 효율성이 1.9%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3년에서 2021년 사이에 23개 업종 중 19개 업종에서 효율성이 증가하고 4개 업종에서 감소하여 대부분의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의 제조업 업종에서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