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역연구 Vol.10 No.1 pp.303-321
https://www.doi.org/10.34243/JCAS.10.1.303
双边政治关系对中国企业海外子公司经营绩效的影响
Key Words : Bilateral political relation,Chinese enterprises,Overseas performance,Favorability,Economic policy uncertainty
Abstract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탈세계화가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의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잦아진 지정학적 충돌이 중국기업의 해외투자에 대한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은 2012-2021년간 중국 552개 해외 자회사의 경영성과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국 정치관계가 중국 기업의 해외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중국에 대한 호감도 및 현지국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검증했다. 연구결과가 살펴보면, 첫째, 양국 간 정치적 관계가 기업의 해외 경영성과와 유의 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둘째, 투자국(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여기서 중개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양국 간 정치관계 개선이 현지국 대중의 중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중국기업의 현지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현지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거시적 및 미시적 요소를 동일한 연구 프레임워크에 통합하여 국제경영의 범위를 확장하고, 다국적 기업에게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한다.